책소개

열역학 제2법칙에서소개되는 엔트로피의 물리학적인 의미를 규명했던 볼츠만의 일생을 소개한 책.
이 책은 훌륭한 과학자의 일반적인 전기가 아니다. 오히려 볼츠만의 일생을 통해서 과학적 개념과 원리가 어떻게 정립되는가를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과학이론"의 전기라고 할수 있다.
그는 당시의 과학자와 철학자는 물론이고 자신과도 싸워야만 했던 비운의 천재였다.
20세기 과학의 눈부신 업적은 그가 쟁취한 위대한 싸움에서의 승리때문에 이루어진 것이다.
데이비드 린들리는 극적인 삶은 살다간 볼츠만과 그의 원자론을 통해, 우리의 과학시대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데이비드 린들리

역자 : 이덕환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마치고 미국 코넬 대학교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프린스턴 대학교의 연구원을 거쳐 서강대학교 화학과와 과학커뮤니케이션 협동과정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비선형 분광학, 양자화학, 과학커뮤니케이션이다. 옮긴 책으로는『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확실성의 종말』『먹거리의 역사』『거의 모든 것의 역사』『아인슈타인: 삶과 우주』 외 다수가 있고, 과학저술인협회 저술상(2002)과 대한민국 과학문화상(2004)을 수상하고,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2006)으로 선정되었다.


목차

서문
제1장 봄베이에서 온 편지:어둠에서의 배움
제2장 보이지 않는 세상: 우리가 열이라고 부르는 운동
제3장 빈의 볼츠만 박사: 조숙했던 천재
제4장 비가역적변화: 엔트로피의 수수께끼
제5장 "적응을 못하시겠군요": 위협적인 프로이센 사람들
제6장 영국의 참여: 성직자, 법률가, 물리학자
제7장 "엄청난 실수를 대단한 발견으로 여기기는 쉽다
:물리학을 유혹하는 철학
제8장 미국의 혁신: 세계와 아이디어
제9장 새로움의 충격: 원자 세기의 도래
제10장 천국의 베토벤:영혼의 그림자
제11장 기적의 해, 운명의 해: 아인슈타인의 비상과 추락하는 사람

후기
감사의 글
참고문헌과 주석
평형 열역학: 에너지와 엔트로피-이덕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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