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얼마 전 우리에게 다가온 한미 FTA를 논하면서 광우병에 관해 이야기하는 『소와 참나 이야기』. 저자는 '소가 미쳤다'는 것은 어떤 원인으로 그 기능이 정상적이지 않은 것을 말하나, 그것은 인간도 똑같다며 소는 단지 본능대로 살아간다고 말한다. 따라서 좋고, 나쁘다는 것은 모두 인간의 기준일 뿐이고 '미친 소'또한 우리 마음의 투사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목차

들어가며 · 6 


제 1 장 소와 나, 그리고 우리 · 11 

1. 이런 저런 이야기 

2. 신화(神話) - 〈사람 이야기〉 

3. 이런! 그런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니 


제 2 장 음매 · 35 

1. 그 태초의 소리 

2.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를 안다? 

3. 우리말과 ???글 


제 3 장 힘(力) I - 우유와 “Milky Way” · 77 

1. 미토콘드리아와 “E = mc²” 

2. 지성(知性) - “아니지, 아니야.” 

3. “Milky Way” 


제 4 장 힘(力) II - 콧김 혹은 샥티 · 129 

1. 감성(感性) - “그래, 그래!” 

2. 〈소가 된 아이〉 이야기 

3. 스판다 - “살아 있는 이 무엇” 


제 5 장 멍에 - 요가 · 159 

1. 이랴, 이랴 - 채찍과 고삐 

2. 〈몸〉에 있는 일 

3. 소걸음 - “온유한 자, 복이 있나니” 


제 6 장 쇠뿔(牛角) - 영성 · 201 

1. 선(善)과 악(惡)의 심리학 

2. 〈영성 과학(靈性科學)〉 

3. “그 무엇”을 어떻게 느낄 것인가? - 탄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