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박경대 박사는 평생을 물고기와 바다와 함께 생활해 오신 분이다.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직업이 같아진다면 참으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할 것이다.

바다에서 시작하여 다시 바다를 그리워하는 저자 분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이 책은 어려운 수산학을 수필로 승화하여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고 생각된다.

저자는 부산수산대학교와 인제대학교, 일본 나가사끼 대학에서 양식학과 해양생물학을 전공하고,

​우리 대학을 비롯한 몇몇 대학에서 수년간 강단에서 이론과 실무를 학생들에게 전수하였고

경남도청과 경남수산자원연구소에서 평생을 근무하였다.

 


추천사

65편의 칼럼을 밤을 새우면서 읽어 보았다.

“미역”부터 시작하여 “연어”로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미역은 산모를 위한 좋은 음식이니, 탄생을 알렸고,

 “연어는 고향으로 돌아오고 싶어 한다”가 마지막 칼럼이니,

​아마 저자도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속내를 드러낸 것이리라.

 

통영시 풍화리에 있는 연구소는 청정한 바다 그리고 각종 해산어의 치어를 연구하고 양식을 하고 있었다.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강연과 현장 안내 내용을 보면서 이분에게 물고기는 통상의 물고기가 아니었다.

​이분에게 물고기는 사랑의 대상이었다.

​정성을 가득 담은 어린 물고기들이 공기 맑고 한적한 고향에 와서 연구원들과 함께 사는 모습을 만들어 주었다.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학장님 추전사 중에서)

 

 

 

이 책 푸른바다 황금어장을 읽게 되면 바다와 강과 개천에서 생산되는 여러 어패류들에 대해서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느낌을 가지게 될 것이다.

“아! 이런 게 있었구나.” 하고 무릎을 치는 일이 몇 번이고 있을 것이다.

 

어느 분야에서 일하건,

​어떤 연령층이건 이 책은 삶의 새로운 지혜가 되고 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자신 있게 추천한다.

(전)고성 군수 이학렬님의 추전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