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사람들이 꽃과 새를 어떻게 보고 느끼며 글 혹은 그림으로 그렸는가를 다채로운 자료와 사진으로 흥미롭게 분석한다. 수록된 작품은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유명한 작품이며, 그림을 설명하는 조선 시대 문인들의 시문과 글은 그 시대에 관한 문헌을 근거로 하였다. 우리 그림이나 꽃과 새에 관심이 있는 독자, 그리고 어린 학생들이라면 우리 조상들의 그림 문화를 흥미롭게 접하기 위하여 한번쯤 펼쳐들 만한 책이다.
목차 꽃 그림, 새 그림에 담긴 옛 사람의 마음 까치 반가운 봄 소식 수선 물가에 핀 신선 오리와 물총새 물 위에서 노니는 새 모란 꽃의 왕, 부귀의 꿈 매와 꿩 날랜 매와 꽁지 멋진 꿩 패랭이, 금낭화, 달개비 들?봇? 피는 꽃들 닭 천하를 깨우는 수탉 맨드라미 닭 볏 닮은 꽃 원추리와 백합 한여름의 향연 백로 가을 물가 흰 새 연꽃 군자의 덕, 연인의 꽃 참새와 메추리 곡식 쪼는 작은 새들 금계와 추규 가을 향기, 가을 색 기러기 갈대밭의 새 학 신선의 새, 은자의 벗 꽃과 새를 그린 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