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샹까라의 <우빠데샤 사하스리>를 우리말로 옮긴 책. '우빠데샤 사하스리'는 시편 천 수로 이루어진 가르침이라는 뜻이다. 운문편은 전체 1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술의 형식을 빌려 때로는 대화의 형식을 빌려 불이일원론의 사상적 입장을 개진한다. 산문편은 전체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승과 제자의 문답 형식을 빌린 대화편의 형태를 취한다. 이를 통해 인도 철학의 저변에 깔린 세계관 및 인간관을 쉽게 파악하고, 힌두 문화의 정수에 접근하는 묘미를 즐길 수 있다.


목차

역자 서문
편자 서문

[1부] 운문편
제1장 해탈에 이르는길, 지식
제2장 부정을 통한 아뜨만 이해
제3장 브라흐만이 곧 아뜨만
제4장 자아의식과 지식의 모순
제5장 자아의식과 순수정신의 구별
제6장 속성이 없는 아뜨만
제7장 아뜨만과 지성의 관계
제8장 순수정신인 아뜨만
제9장 미세하고 문물에 편재하는 아뜨만
제10장 보는 것인 아뜨만
제11장 지켜보는 자인 아뜨만
제12장 빛인 아뜨만
제13장 인식 주체가 아닌 아뜨만
제14장 꿈과 기억, 그리고 아뜨만
제15장 몸이 없는 자인 아뜨만
제16장 아뜨만의 본성에 관한 논법
제17장 아뜨만에 관한 올바른 지식
제18장 네가 바로 그것이다
제19장 아뜨만과 지성의 대화

[2부] 산문편
제1장 제자를 깨우치는 방법
제2장 아뜨만에 관한 올바른 지식
제3장 빠리상키야나 수행법

해제 - 우빠데샤 사하스리(천 가지 가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