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율곡선생 금강산시」는 율곡선생께서 금강산에 들어가 몸소 듣고 본 바를 모두 모아 무려 6백 구 3천 마디의 장편 기행시를 엮어낸 것이다. 그 아름다운 금강산 기행시를 언젠가는 작품화하고 서책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 끝에 2003년 개인전 때 2천 자를 행초로, 천 자를 예서로 작품하였고, 2008년 고희전때는 기행시 전문을 예서로 작품하여 서집에 등재하였으며, 금년에는 희수를 맞아 그 기념으로 행초서집을 발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