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날마다 온몸으로 성찰하기』는 전체적으로 성찰과 관련하여 언어자체를 부드럽고 평이한 일상어로 기술하여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마음공부 초심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하였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성찰은 단지 머리로만 헤아리는 관념덩어리가 아니라, 몸과 마음 그리고 실천이 다 함께 어우러져 행해지는 참된 의미의 성찰을 전제로 한다. 제1부 초심자를 위한 첫걸음에서 성찰을 위한 이론과 실천편이 딱딱하게 느껴질 경우, 제2부 성찰태도 익히기를 먼저 일독하여 동시대를 호흡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체험담을 통해 무한경쟁시대를 100세까지 살아내야 하는 젊은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동기부여를 한 후, 제1부로 되돌아와서 성찰의 구체적 방법을 살펴보는 것도 이 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박영재

저자 박영재는 1955년 태어났으며 거사호는 법경法境이고 헌호는 무난헌無難軒. 서강대에서 입자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 3월부터 6년 반 동안 강원대 물리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1989년 9월부터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강대 물리학과장, 교무처장, 자연과학부 학장을 역임했다.
1975년 10월 선도회 초대 지도법사셨던 종달宗達 이희익 선사 문하로 입문한 박 교수는 1987년 9월 선사께서 설정한 간화선 입실점검 과정을 모두 마쳤다. 1991년 8월과 1997년 1월 화계사에서 숭산 선사로부터 두 차례 입실 점검을 받았다. 1990년 6월 종달 노사 입적 후 지금까지 선도회 제2대 지도법사 직을 수행해 오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초심자를 위한 첫걸음
1장 성찰을 위한 이론편
2장 성찰을 위한 실천편

2부 성찰태도 익히기
3장 넉 달 간의 집중 참선 수업
4장 성찰의 삶 지속하기

3부 사례: 성찰 여정 사십년
5장 선과의 만남 이전
6장 선과의 만남 이후

나가는 글
후기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