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주자는 불교가 일상을 떠나 초월만을 지향한다고 비판의 화살을 겨눈다. 또한 주자는 불교가 세상의 일상사를 위해서 살지 않고, 세상의 일상사를 포기하고 개인의 위안만을 추구한다고 비판한다. 주자의 불교비판은 전적으로 선불교에 집중되어 있다. 이 책은 우선 불교가 초월만을 지향한 책 일상의 현실을 간과한다는 주자의 비판 앞에 서서 불자들이 불교를 지혜의 종교로만 보고 자비의 종교임을 몰각해왔다고 지적한다.


목차

001. 서언...13
1부. 주자와 중국불교...33
2부. 주자의 불교판단...169
004. 결론...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