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도 문화와 인도인의 반응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20년 동안 인도에서 살면서 인도에 한국을 알리고, 한국에 인도를 알리는 문화전도사 역할을 한 델리대 김도영 교수가『내가 만난 인도인』에 이어 펴낸 두 번째 책이다. 앞의 책에서 다하지 못한 인도인과 인도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컬러 사진을 곁들여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현상 이면에 숨어 있는 폭넓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배경 지식까지 설명하면서 인도인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1956년생. 고려대학교에서 중문학을 전공했다. 1988년 인도로 유학 가 현재까지 19년째 인도에서 살고 있다. 네루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1996년부터 2002년까지 네루대학교에서 동북아시아과 객원교수로 일했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인도 델리대학교 동아시아과 객원교수로 일하며,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아직은 낯선 한국을 인도 땅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인도 한국어를 강의하며 세 딸 모두 인도 학교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을 받았다.


목차

인도의 사업가(1)-자린고비 반야(Banya) 

인도의 사업가(2)-한국인의 사업상대자 시크(Sikh) 

나서기 좋아하는 인도인 

준비 없이 준비하는 인도인 

약자를 존중하는 인도인 

현재의 이익이 중요한 인도인 

인도인의 시간 ‘내일 오세요’ 

인도의 문맹과 엘리트 교육 

존재를 과시하는 하층 카스트 

결혼과 인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