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천태불교의 철학적 토대』는 지의의 삼제론을 통해 천태불교의 철학적 토대를 밝히는 연구서이다. 천태불교의 삼제론을 두고, 인도불교에 대한 중국인들의 오해라는 평가가 있다. 예를 들면, 나카무라 하지메는 인도의 중관철학에는 진제와 속제의 이제론만 있고, 삼제론은 없다고 비판한다.


저자소개

저자 Paul L. Swanson는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불교학으로 박사학위 취득 

중심 연구 분야는 천태불교와 일본종교(특히 슈겐도)


역자 김정희는 서울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객원연구원으로 있다. 박사학위 논문은 ?천태지의의 불교수행론연구-불이론을 통해 본 원돈지관의 의미?로, 중국불교 수행론의 주요주제인 “돈오(頓悟)”의 의미를 천태불교의 관점에서 탐색했다. 

최근에는 천태불교의 불성론을 중심으로, 천태지의의 사상을 계승한 형계담연의 불교사상을 연구하고 있다. 그리고 일제식민지 시기 한국불교가 직면했던 ‘근대와 전통의 만남’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논문으로는 천태지의의 불성론-삼인불성을 중심으로

종단설립운동과 조계종의 근대적 의미?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서 론 

역자 서문 

1장. 천태철학의 진리 

2장. 중국의 초기중관사상 

3장. 중국의 초기위경들 

4장. 양대(502-557) 

5장. 혜원의 대승불교 백과사전, 『대승의장』 

6장. [성실론] 학자들 

7장. 삼론종의 비판 

8장. 지의의 삼제 

부록 - 지의 [법화현의] 

부록 - 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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