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단독수행』은 세상사에 시달리며 고통의 파고를 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자아를 찾아 내면을 발전시킬 것을 이야기한다. 명상에 관심이 있는 불교 신자뿐 아니라 마음공부를 추구하는 독서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소개

조해인

저자 조해인은 단독 수행자. 무궁무진 명상원 회주(會主).
KBS 및 MBC, TBS 등에서 10여 년간 방송작가로 활동하였으며, ‘열차 시회(詩會)’를 창설하여, 민영 시인 등과 여행하며 시의 축제를 벌이기도 하였다. 1993년 스스로 명상에 입문하였고, 2002년부터는 외부 세계와의 왕래를 일체 중단하고, 선(禪)과 『금강경』 공부에만 몰입하였다.
산문집으로 『천재로 만드는 禪』 『부처를 살리는 禪 부처를 죽이는 禪』 『공옥진 평전』, 시집으로 『관세음보살은 문둥이』 『대한 불교 조계종 원통암 1km』 『어라연 뱃사공 이해수 씨』 『나무와 해』 『어느 외롭고 슬픈 영혼에게』 『하늘지기꽃』을 펴냈다. 소설로 『쏭 사이공』 『희망동』 『아침 이혼』 『섬강에서 하늘까지』 『삘구』 『서울조조』 『별은 사다리를 내리지 않는다』 등을 발표했다.


목차

서문 _단독 공부의 길

1장 혼돈을 넘어서
빈 갈대가 되어 바람에 흔들리기
검은 고양이냐, 흰 고양이냐
은산철벽
부처는 곧 부처가 아니다

2장 해도 부처 달도 부처
일면불 월면불
나무꾼이 법을 얻다
『금강경』과 탄트라
늙은 쥐가 쇠뿔 속에 갇히다
선의 두 날개
흰 소가 되어버린 소년

3장 영혼의 자유선언
하늘이 놀라고 땅이 까무러칠 선언
두 개의 언덕에 대한 명상
소유로부터의 자유
관조의 비밀
인과율
지금 여기가 중심이다
종교와 선

4장 묘하게 밝은 바탕에는 시작도 끝도 없다
신혼의 저녁을 맞는 신부처럼 명상하라
스스로를 비추는 등불이 되라
자기 자신으로부터의 혁명
1억의 한반도인들에게
세계 평화를 위한 명상

5장 고독한 삶의 여행자들을 위하여
신들로부터의 자유
실전 명상법 : 좌선(坐禪)l아나파나사티(Anapanasati)l천 개의 연꽃잎으로 피어나기l빈 갈대가 되어 바람에 흔들리기l제3의 눈에 집중하기
고독한 삶의 여행자들에게
저 흙담장에 피어 있는 장미는 어찌하여 저리도 붉은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