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이제 국경이 없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가는 차문화중에서도 녹차의 마실거리는 유독 우리의 문화로 정착되어 그 폭이 넓고 깊어 한마디로 이야기하기에는 어렵다. 차문화의 역사는 신라에서 고려,조선조로 내려오면서 유산처럼 전해져 지켜져왔고 앞으로도 지켜질 것이지만 아직도 차례의 의미나 그 격석이 어떤 것인지도 모르고 그저 따라 행해 온 것도 사실이다. 이책은 역사속의 다서를 정리한 것으로 차례와 차문화를 일반인도 알기쉽게 풀어놓았다. 여기에 실린 다경과 대관다론은 누구나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