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시인 현송 스님의 『겨울나무』. 2000년 문예지 '불교문예'를 통해 문단에 나온 저자의 두 번째 시집이다. 간결하고 순박하며 명징하게 선문답과 유사한 시를 수록하고 있다. 동심에 바탕으로 두고서 '그리움'과 '기다림'에 대해 노래한다.

목차

제1부
서시 / 겨울나무 / 작심(作心) / 촛불연가 / 인연 / 하나 / 산 / 달님 이야기 / 그리움 / 기다림 / 목련화(木蓮花) / 오시는 이 / 산딸기 / 무명(無明)

제2부
화엄경 / 바다가 생긴 이유 / 객승(客僧) / 합장 / 무지(無智) / 부처 공부 / 윤회 / 원왕생(願往生) / 매미 / 중도(中道) / 산까치 우는 날 / 고독원 입문서 / 먼저 가세요 / 마중 길 / 가을산

제3부
님의 품에 안기려면 / 걸레의 푸념 / 지혜공부 / 돌팔이들의 문답 / 인생 품수 / 호박꽃 / 청산백운(靑山白雲) / 내 친구 해바라기 / 토굴의 겨울밤 / 그런 사람 되어지이다 / 사바세계 / 산수공부 / 문자공부 / 당신에게 합장하는 이유 / 침묵한 죄 / 예쁜 진달래에게

제4부
고마우신 눈 / 돌이기에 다행입니다 / 노숙자의 노래 / 나의 시론 / 나의 인생삼론 / 정토(淨土) / 마음 / 내 그림자와의 문답 / 아침의 시 / 나의 유언 / 당신은 누구입니까 / 어서 저의 궁전으로 오세요

끝말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