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리산에는 바다가 있다』는 불교문예시인선의 5번째 책으로 박수완의 시집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2000년 이후에 발표한 글 중 55편을 모아 엮은 책이다.

목차

자서

제1부
무서리 내린 아침
죽잠을 깎으며
상사화
입정
행선
새해 첫눈내리는 아침
계심산경
풍경
염화미소
비 개인 날
연꽃
바람의 하늘
일출
봄비

제2부
대흥사에서
태풍 매미
잊혀진 유물
노루귀
풍경소리
빛바랜 수첩
찻잎에 떨어지는 빗소리
시인의 죽음
푸른 산을 그리며
성산포에서 그리운 것
물그림자로 잠긴 꿈
여명의 시간
길이 되어 흐르는 강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빛 아래서

제3부
내가 꿈꾸어온 고요는
글로리아
꼭두새벽 길 가는 이를 위한 노래
이슬
부처님 오신 날
좌탈입망
떡갈나무 잎새에 이는 바람
생성의 바르도
새해 해맞이 기원
지리산에는 바다가 있다
윤달 삼사순례
자유낙하
뭍에 오른 고래

족두리꽃

제4부
유혹
산은 항상 그 자리에

촛불
촛불시위
땅은 생명이다
빈집
거미줄에 걸린 잠자리
허수아비
새해에는 더 이상 슬픈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지1
새해에는 더 이상 슬픈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지2

■ 해설
수행하는 삶 혹은 고요에의 의지 | 이응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