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생태학 총서, 제6권. 생티 위기는 인간의 활동과 욕망으로 시작된 것인 만큼, 가치관의 전환과 변화에 해결방안이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생태철학자들은 저소비경제와 저소비사회를 지향한다. 욕망과 소비를 줄이는 것이야말로 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동양과 서양의 사상적 전통 속에서 환경 위기의 대안적 가치관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불교의 선(禪) 사상 속에 들어있는 풍부한 생태철학을 탐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생태적으로 건전한 가치관을 모색한다. 양장본.

목차

제1장. 선생태학 연구의 배경과 목적
제2장. 선(禪)과 생태학의 철학적 접목
제3장. 법계(法界)의 상호관계성과 생태계의 시스템
제4장. 선(禪)의 자연적 삶과 동물과의 공존
제5장. 식육의 문제와 선의 생명윤리
제6장. 선의 생물평등주의 사상
제7장. 선의 불성관(佛性觀)과 생명의 내재적 가치
제8장. 무정설법(無情說法)과 자연의 내재적 가치
제9장. 선의 자연관과 ‘살아있는 지구'
제10장.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