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붓다께서는 어떻게 수행하여 붓다가 되었으며 그 수행법은 어디에 전하고 있는가?” 이 책은 이 문제의 답을 찾아 수행하여 여래의 수행 ‘붓다선’을 찾아낸 수완나 광월 선사께서, ‘어둠 속에 있는 보배는 등불 없이 볼 수 없듯이 성스러운 진리라도 이를 말하는 이가 없으면 전할 수 없다’는 불법의 가르침에 따라 선사께서 얻은 작은 지혜의 핵심을 남김없이 기록해 놓은 것이다.

저자소개

수완나

저자 수완나 선사는 1984년 5월 24일 해인사 제16세 주지 동광당 명진선사에게 광월(光越)이라는 법명을 받고 해인사 길상암 문중에 법연을 맺었다. 2003년 5월 21일 금강산 건봉사에서 입선 중 “스스로 취함에 일체가 일어남”을 깨닫고 곧바로 “고따마가 어떤 수행을 하여 붓다를 이루었고 그 수행법은 어디에 전하는 것일까?”하는 궁금증을 일으키고 간경수행을 시작한 지 약 10여년 만에 고따마가 붓다를 완성한 “붓다선”을 찾아내고 그 기쁨을 붓다께 알리기 위한 고불식의 하나로 태국 붓다야나 시마(Buddhayana-Sima)에서 전통구족계(Upasampada)를 다시 수지하면서 수완나(Suvanna:황금)라는 법명을 받았다. 2014년 11월 19일 불교텔리비전(BTN)에 출연 “붓다의 명상”이라는 특집방송을 통해 “붓다선”을 공개방송으로 알린 뒤 전 세계에 붓다선 수행을 보급 중에 있다. 저서로는 〈대불정능엄신주기도집〉, 〈초전법륜경〉, 〈능단금강경론〉, 〈해탈 그리고 닙바나〉 등이 있고 제자들에게 내린 전법집으로 〈무불취〉가 있다.

수완나 스님의 가르침은 간명하다. 업장을 소멸하기 위해서는 광명진언으로 참회하고, 오늘의 행복을 위해 예경을 실천하며, 윤회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붓다선”을 수행하라. 이를 착하고 건전하게 실천하라는 데 특징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착하고 건전하게’ 계정혜를 실천하여 해탈하며, 간명하게 정리된 붓다의 경전을 간경하도록 인도하고 있는 수완나 선사의 가르침을 따라 여래의 수행에 푹 젖어들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감로법문이 따로 없을 것이다.

목차

제 1장 붓다가 전하는 가르침의 근본/15
제 2장 붓다선의 핵심/21
제 3장 붓다선 수행/35
1. 제 1명상 “지계수행”?36
2. 제 2명상 “선정수행”?45
3. 제 3명상 “지혜수행”?56
4. 제 4명상 “해탈수행”?68
제 4장 수행실천법/89
1. 수행 전 인식하기?90
2. 예경의 완성?98
3. 참회의 완성?105
4. 지계의 완성?110
5. 선정의 완성?130
6. 지혜의 완성?153
7. 해탈의 완성?167
제 5장 여래의 지혜/187
제 6장 감동의 53선지식/283 자애경/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