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을 넘어선 대광명]은 양구 관음선원장 석암스님의 염불선 구도기인 동시에, 자성관음을 발현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수행체계를 안내하는 관음선 수행법 지침서이다. 저자는 염불을 하든 화두를 들든 묵조를 하든지 스스로를 다시 되돌려 볼 줄 알아야 이것이 진짜 선(禪)이라고 말한다. 선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수행자라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돌이켜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소개
석암
저자 석암 스님은 팔공산 은해사로 출가를 했다. 남해 보리암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선원, 기도처, 토굴 등에서 보살행을 실천하며 수행 정진하였다. 산중 암자에서 각고정진(刻苦精進)을 하다 관음염불 속에서 마음의 눈을 떴다. 세상으로 다시 내려와 성태(聖胎)를 기르고 가꾸다가 교화의 원력을 세워 강원도 양구에 관음선원을 창건한다. 그 후 수행의 체험에서 얻은 내용을 글로 써내려가고 있다. 『꽃 피니 열매 맺네』, 『독송용 관음경』, 『그대가 보살입니다』, 『빛과 소리』, 『반야심경의 진실』, 『소설 군야』 등 구도에세이와 소설 그리고 경전해설서 등이 그 성과물들이다. 저자는 자성관음(自性觀音)을 발현하는 관음선(觀音禪)을 제창하며 중생교화, 인재양성, 성불창조의 원력으로 오늘도 수행정진에 매진하고 있다.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관음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