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도사키 히로마사의 『불교인식론 연구』는 다르마끼르띠의 『쁘라마나바릇띠까』 「현량장」을 번역하고 해설한 책이다. 양은 인식의 척도를 의미하는데, 현량과 비량으로 나뉜다. 현량은 지각, 비량은 추리 또는 논증으로 이해될 수 있다. 그러니까 이 책은 다르마끼르띠의 지각이론을 연구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소개

도사키 히로마사

저자 도사키 히로마사(戶崎宏正)는 일본 시모노세키(下關)에서 태어났으며, 규수(九州) 대학 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규수 대학 명예교수로 있다. 역서로 『大乘佛典 Ⅰ』에 실린 『善勇猛般若經』이 있고, 논문으로는 『講座: 大乘思想』 제2권에 실린 「後期大乘佛敎の認識論」 등이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5

[상권 차례]

머리말 27
사용한 주요 텍스트와 줄임말 35

서론 41
1. 다르마끼르띠의 생애와 연대 41
2. 다르마끼르띠의 저작 64
3. 『쁘라마나바릇띠까』에 대한 주석서 70

제1부 다르마끼르띠의 사상적 입장 75
제1장 『쁘라마나바릇띠까』 「현량장」의 구성 77
제2장 『쁘라마나바릇띠까』 「현량장」에 보이는 경량부설 81
제3장 『쁘라마나바릇띠까』 「현량장」에 보이는 다르마끼르띠의 사상적 입장 99

제2부 『쁘라마나바릇띠까』 「현량장」의 번역 연구 105
Ⅰ. 양(量)의 수 107
1. 양(量)은 현량(現量)과 비량(比量) 두 가지뿐이다 107
2. 반론자와 대론함 185
Ⅱ. 현량(現量)에 대한 정의 257
1. 현량제분별(現量除分別)은 자증현량(自證現量)에 의해서 알려진다 258
2. 현량제분별(現量除分別)은 비량(比量)에 의해서 알려진다 284
Ⅲ. 현량(現量)의 명칭 349
Ⅳ. 아비달마의 학설과 현량에 대한 정의인 ‘현량제분별’(現量除分別)을 회통함 353
1. 회통 353
2. 다수가 하나의 지(知)에 의해서 파악되는 일은 없다는 비판과 반론 357
3. 하나의 지(知)가 다수의 형상을 지니는 일은 없다는 비판과 반론 369
4. 적집한 극미는 소취(所取)가 아니라는 비판과 반론 380
5. 반론자의 설을 논파함 381
Ⅴ. 현량(現量)의 대상 389
1. 주장 390
2. 반론자의 설을 논파함 391
Ⅵ. 현량(現量)의 종류 399
1. 의식(意識) 400
2. 즐거움(樂) 등의 자증(自證) 410
3. 요가행자의 현량(現量) 441
4. 분별지(分別知) 자증현량(自證現量) 446
Ⅶ. 사현량(似現量) 449
1. 디그나가가 든 사현량(似現量)의 종류 450
2. 디그나가가 사현량을 든 이유 451
Ⅷ. 양과(量果) = 양(量) 461
1. 양과(量果)와 양(量)의 비별체설(非別體說) 463
2. 지(知)의 능취성(能取性) 468
3. 반론자의 설을 논파함 469
4. 승의(勝義)의 입장과 세속(世俗)의 입장 479

[하권 차례]

머리말 485
사용한 주요 텍스트와 줄임말 489

제2부 『쁘라마나바릇띠까』 「현량장」의 번역 연구 493
Ⅸ. 양과(量果) = 자증(自證) 495
1. 유식설(唯識說)과 외경실재론(外境實在論) 495
2. 유식설에서 소량(所量), 양(量), 양과(量果) 532
3. 지(知)의 2상성(相性)에 대한 논증 545
4. 지(知)의 자증성(自證性)에 대한 논증 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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