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HAND IN HAND LIBRARY' 시리즈, 제2019권 『불교가 좋다』. 이 시리즈는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출판인들이 분야별 베스트셀러를 엄선하여 문고본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경제적 부담감을 줄였을 뿐 아니라, 휴대적 효율성을 높였다.

제2019권 『불교가 좋다』는 일본 인문학계의 중심인 두 저자의 대담집이다. 불교를 주제로 나눈 대화를 기록한 것으로,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종교를 아우르고 있다.

종교, 철학, 심리학, 문학, 과학, 그리고 성담론 등에 유쾌하게 파고든다. 아시아인의 무의식에는 불교가 숨겨져있음을 강조하면서, 21세기의 사상적 대안이 바로 불교임을 역설하고 있다.

또한 수행자가 지켜야 할 구체적인 규율 중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초현실적인 성관념도 드러낸다. 그외 성에 관한 부처님과 제자의 문답집인 팔리어 성전 <율장(律藏)>의 초역본 일부를 공개하고 있다. 개정판. 문고본.


목차

책머리에

불교로의 회귀
붓다와 장수
성에 대한 고뇌와 불교
행복의 노란 가사
불교와 '부정'
대일여래의 한숨-과학에 대해서

후기
옮긴이의 말 대칭성의 회복,내면으로의 희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