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위대한 시성 두보의 삶과 시『시인생평』. 당나라 최고의 시인으로 추앙받는 시인 두보의 전 생애를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살펴본 책이다.


목차

전기
시인의 江
시인의 탄생
어려서 어머니를 잃은 고아적 슬픔의 유년기를 갖다
어린시절의 문학 배양의 환경
세상의 유력을 통한 문학적 시각의 확대를 하다
청년기의 여행이 그의 인생 일대에 미친 영향의 지대함
진사 실패로 삶의 쓰린 경험을 맛보고 산동(山東)의 태산을 보러 나서다
천재시인 이백(李白)과의 기적적인 만남을 통해 함께 여행하며 술에 취해 가을날 한 이불속에서 잠자다
이백과 절친한 가운데서도 서로 달랐던 문학과 삶의 방향
……

후기
중원을 떠나 살곳을 찾아 중국 서북지역인 진주(秦州)에서 정착하기 위하여 애쓰다.
정착할 집터를 찾기 위해 두좌(杜佐), 찬공(贊公)과 함께 진주의 여러 이곳저곳을 다니다.
정착에 실패하여 진주를 떠날 준비를 하다.
동곡(同谷)현령의 초청장을 받고 진주에서 동곡에 이르는 수많은 험산준령을 넘어 시월에 동곡에 도착하고, 이르는 곳마다 모두 시를 지어 남기다.
동곡현령에 속았다는 것을 알고 더할 나위 없는 절망과 어려워진 생활에 기인한 천지진동의 <同谷七歌>를 짓고 한 달만에 동곡을 떠나 성도(成都)를 향하여 다시 첩첩한 험산준령을 넘고, 때와 장소마다 모두 시를 지어 남기다.
성도에 도착하여 성도성밖 완화계(浣花溪) 물가에 숙원이었던 정착의 꿈을 이루고 전원생활로 들어가다.
생활의 조력자 엄무(嚴武)가 장안으로 돌아가자 면주(綿州)까지 그를 환송하러 나갔다가 초당에 돌아오지 않고 재주(梓州) 등지를 떠돌며 생활을 모색하다.
가족을 다시 성도에서 재주로 옮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