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여년 동안 인도 다람살라에서 달라이 라마의 가르침을 받으며 수행해 온 사진작가가 그동안 찍은 달라이 라마와 티벳인들의 모습을 모아 엮은 책이다. 달라이 라마의 활동과 일상의 모습, 티벳인들의 삶과 수행의 모습, 다람살라의 풍경 등을 카메라에 담아온 작가가 그중 일부를 뽑고, 여기에 달라이 라마의 어록을 함께 수록하여 엮었다. 달라이 라마의 사진집으로는 국내 최초이다.


저자소개

이영자

사진 이영자는 일본에서 불교대학을 마치고, 인도 델리 대학원에서 티벳불교를 전공했다. 1996년부터 인도 다람살라에서 달라이 라마의 가르침을 들으며 수행했다. 한국에서 순수예술 사진작가로 활동하던 그녀는 인도에서 사진을 수행의 방편으로 삼아 달라이 라마와 티벳문화, 그리고 티벳탄을 다큐로 찍기 시작했다. 2014년 7월 인도 라닥에서의 ‘칼라차크라’ 법문 사진을 마지막으로 약 20년 동안 간직해 온 사진들을 간추려 엮었다.
한국에서 15년 동안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7회의 개인전과 초대전을 가졌으며, 작품집으로 ?바닷소리?(1989), ?불생불멸의 인디아?(1990), ?연?(1994), ?실크로드누드 사진집?(1999)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