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만병의 황제의 역사『암』. 이 책은 종양학자이자 의사인 싯다르타 무케르지가 지극히 인간적으로 서술한 암의 ‘전기’이다. 저자는 자신이 직접 치료한 암 환자들의 실화를 통해 환자의 입장에서 본 암의 본질과 기초 연구가 어떻게 질병의 이해로 나아가는지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암 자체의 역사를 통해서 암에 관한 모든 것을 분석하고, 수많은 환자들과 의사들이 벌인 암과의 전쟁을 통한 성공과 좌절의 이야기를 상세히 들려준다. 그리스인 노예에게 악성 유방을 잘라내도록 했던 페르시아의 왕비 아토사에서 시작하여 원시적인 방사선 요법과 화학요법을 받은 19세기 환자들을 거쳐서, 저자 자신의 백혈병 환자였던 칼라에 이르기까지, 암과 싸워온 모든 인간들의 역사를 통해 암이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암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목차

저자의 말

머리말
제1부:“검은색의, 끓지 않는”
제2부:성급한 전쟁
제3부:호전되지 않으면 내 삶을 끝내줄래요?
제4부:예방이 곧 치료
제5부:“우리의 정상 자아의 일그러진 형태”
제6부:오랜 노력의 결실
아토사의 전쟁

감사의 말

용어 설명
참고 문헌
그림 출처
역자 후기
인명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