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속의 어긋남과 어긋남의 인문학》, 《영화인문학》의 저자 김영민의 기독교 비평서 『당신들의 기독교』. 10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사실과 허구가 뒤섞인 삶을 확인하고, 그 속에 담겨 있는 기독교적 가치의 변질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오늘날 기독교가 한국 사회에 갖는 의미를 되물으며, 회복해야 할 진정한 의미의 종교적 삶은 무엇인지 성찰하고 있다.

예수에게 진정으로 다가가려 할 생각도 없이 습관적ㆍ맹목적 신앙을 하고 있는 A, 사랑의 부재로 인한 보상적 신앙을 하고 있는 B, 신도들의 공상으로 신비화ㆍ우상화를 넘어서 질책과 비난의 대상이 되어버린 D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외에도 룸살롱으로 향하는 목사들, 교회 속에 존재하는 세속적 특권 의식의 사람들, ‘문화적 기독교인’이라는 이름으로 삶의 욕망과 쾌락만을 쫓는 사람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진정한 기독교인의 삶’을 말한다.


저자소개

김영민

저자 김영민은‘동무론’ 3부작 등 단행본 26권의 저자이며, ‘장미와 주판’ ‘금시정’ ‘문우인’ 등 여러 인문학술공동체 운동에 간여해왔다. 글항아리에서 펴낸 책으로는 『영화인문학』 『세속의 어긋남과 어긋냄의 인문학』 『봄날은 간다』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ㆍ당신들의 기독교와 예수의 희망

당신들의 기독교(1): 낙타의 길
당신들의 기독교(2): 울고 있는 아이 혹은 증상의 미래
당신들의 기독교(3): 룸살롱의 목사들
당신들의 기독교(4): D와 팔선녀
당신들의 기독교(5): 국수 먹는 예수
당신들의 기독교(6): 말씀이신 하나님, 말(씀) 많은 목사
당신들의 기독교(7): 교회 속의 신(新) 신분제
당신들의 기독교(8): h, 스피노자가 아닌
당신들의 기독교(9): i, or Christian, all too Christian
당신들의 기독교(10): j, 혹은 창의적 스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