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조선후기의『서예비평』. 이 책에 소개된 비평문 가운데 일부는 사단법인 한국 서예 협회 기관지인《한국서예》에 발표된 내용을 대폭 수정한 결과물로, 김상숙의 《배와묵희》와 작가 미상의《서결》은 저자가 새로 발굴한 자료들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김상숙의 <배와묵희(培窩墨戱)> · 필설筆說 16조 · 필법에 대하여 논한 설을 어떤 사람에게 주다(與人論筆法說) 황사용(黃士用) 운조(運祚)에게 주는 편지 예자필결(隸字筆訣) 뒤에 쓰다. - 황사용(黃士用)을 위해 짓다.- 해서와 초서로 쓴 작은 서첨의 끝에 쓰다. 나중흥(羅仲興)이 쓴 중용첩(中龍帖)뒤에 쓰다. 필법에 대한 설을 논하여 어떤 사람에게 주다 · 토호필兎毫筆 토호필가兎毫筆歌 · 송매묵松媒墨 송매묵에 대한 명 방원이 자연스러운 먹에 대한 명 오래 간직한 먹에 대해 발문을 적다 송매묵가松媒墨歌 · 저지楮紙 남원의 저지에 대한 명 평강의 저지에 대한 명 저지에 대한 발문을 적다 종이에 대한 해설 · 남포연藍浦硯 남포 미죽연에 대한 명 藍浦薇竹硯銘 남포석 벼루에 발문을 적다 벼루 돌에 대한 기이한 일을 기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