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조선의 점복과 예언을 살펴보는 책.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의 촉탁이었던 일본인 무라야마 지쥰이 사상조사의 일환으로 진행한 조사자료이다. 상고시대부터 1930년대에 이르기까지 점복습속을 문헌과 현장답사를 통해 정리하였다. 자연관상점, 동식물 및 사물에 의한 점, 몽점, 신비점, 관상점, 상지법 등 1930년대에 실제 통용되고 있던 것을 집대성하고 있다. 또한 점쟁이를 전문점자, 부업점자, 기타 점복자로 나누어 실증자료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목차

1.점복습속의 추세
2.점복을 하는 자
3.자연관상점
4.동물, 식물 기타 사물에 의한 상복
5.몽점
6.신비점
7.인위점
8.작괘점
9.관상점
10.상지법
11.도참과 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