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시와 수묵 일러스트레이션의 길잡이『시를 그리다』. 저자가 강의를 해오면서 10년간 준비해 온 시와 그림들을 묶어낸 시화집이다. 사랑, 그 아픔과 그리움, 가족 이야기, 살아가는 일, 나를 돌아보며, 헤어진다는 것은 등 총 5부로 구성했다.


목차

■ 시인의 말

■ 1부 사랑, 그 아픔과 그리움
장 마
집 착
들고양이의 갈망
봄 날
그대는 그대로 산입니다
목련꽃 몽오리에게
눈을 맞는 마음
유리벽에 부딪히다
홀로 사랑
나무와 그림자

■ 2부 가족 이야기
맞벌이 출근길
산에서 뵈었네
거미의 은퇴
아버지 기일도 지나쳐버리고
성묘가던 날
아버지 병상에서
이심전심
자취방 빨랫줄
봄날의 그리움
시 소

■ 3부 살아가는 일
위안삼을 일
늙기도 설워라커든
여행 사진에 대한 단상
동 행
노숙의 달
어느 초겨울의 과로사
부모님 아파트 굴뚝 철거날
새 차처럼 펴주십니까?
화해하기란
환 승 역

■ 4부 나를 돌아보며
폐경을 맞이하는 독백
노 브 라
나무가 쓰는 시
분 수
노 안
얼마나 좋을까?
민달팽이에게 배우다
지금 여기가
숨어흐르는 물
빗물 고이면

■ 5부 헤어진다는 것은
이 사
밤비 내리던 밤
喪妻와 傷處
친구 떠나간 후에
고향 그리워
청 령 포
시계는 아직도
면회 금지
코리언 어메리컨
벤쿠버 산을 오르며

■ 작품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