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복숭아씨 하나』는 중국의 민속 고전을 새롭게 각색하였다. 아이들에게 베풂이 무엇인지 베풀면 어떤 마음이 일어나는지를 잘 표현하였다. 복숭아 장수의 인색한 마음씨를 잘 나타내고 있으며 장사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가지만 구걸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하나쯤은 나누어 주어도 좋지 않을까. 나눔이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채들

저자 채들은 신문방송학과 문예창작을 전공하면서 자연스럽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005년《월간문학》 아동문학 부문 신인상과 《불교문예》 시 부문 신인상을 받았고, 같은 해 겨울 제23회 새벗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월간문학 등단작 〈돌탑〉은 중학교 1학년 생활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습니다. 월간《우리詩》와 계간《불교문예》 편집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불교문예출판부에서 출판국장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