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주역하면 점서학이나 동양철학으로 막연히 인식하고 있다.
이것은 주역이 갖는 철학적인 의리학과 점서인 상수학의 양면성을 지닌 학문이 기 때문이다.
송대의 성리학 이후 여러 학파의 대두가 있었으나 이렇다 할 성과없이 논쟁의 아귀다툼으로 역사를 짊어지고 온 역경(易經)은 전쟁통에 간신히 살아남은 사람 처럼 제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운 형편에 놓여 있다.
어느 것이든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는데 현존한다는 사실만으로 그 이전의 논쟁 을 불허하는 것이다.
이렇듯 역경(易經)은 인류의 족적이며 인간의 모든 것인 바, 도서역학대의 대가이며 동서고금에 통달한 도사 진희이 선생이 의리역과 상 수역을 접목시켜 저술한 하락이수는 사주팔자에서 괘를 뽑아 운명을 점단하는 우 연성이 배제된 주역의 백미로써 송대 또다른 주역의 거봉 소강절 선생이 해설하 였다.


목차

기명편
하도와 낙서
64괘
팔괘취상
원당효위식
음효기시법
양호기시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