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남지심 장편소설 『연꽃을 피운 돌』. 이 소설은 저자 남지심의 초기작품으로 30여년이라는 세월은 한 시대를 뛰어 넘는 긴 시간이다. 그럼에도 조금도 녹슬지 않은 것 같은, 오히려 더 은은한 광채를 내 뿜는 것 같은 이 책은 좋은 친구처럼 독자 한 분 한 분과 좋은 만남의 인연으로 이어가리라 믿는다.


저자소개

남지심

저자 남지심 선생님은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이화여대를 졸업했다. 장편공모에 ≪솔바람 물결소리≫가 당선되어 글쓰기 작업을 시작한 이래, 불교사상을 바탕으로 화엄만다라를 그리듯 모든 등장인물이 주인공이 되는 글을 써오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솔바람 물결소리≫, ≪연꽃을 피운 돌≫, ≪우담바라 1, 2, 3, 4≫권이 있고, 다큐소설 ≪담무갈 1, 2, 3, 4≫권과 ≪청화 큰스님 1, 2≫ ≪자비의 향기 육영수≫가 있다.
그 외에 다수의 에세이가 있다.


목차

연꽃을 피운 돌

프롤로그 006
1장 귀국, 재회 009
2장 불안한 설렘 037
3장 거짓과 진실의 차이 061
4장 위태로운 생명 085
5장 잔인한 횡포 121
6장 폐허 속에 남겨진 생명 153
7장 제신들의 언덕 181
8장 무시무종(無始無終) 211
9장 절망은 희망의 다른 이름 245
10장 숭고한 회향 295
11장 신념은 정토를 만든다 323
12장 애절한 사랑 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