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양자혁명, 그 100년의 역사를 들여다 보다!
양자물리학 100년사『양자혁명』. 대학에서 물리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사회와 과학의 진보에 대한 계몽적 인식을 옹호하는 다양한 분야의 저술 활동을 해왔던 저자 만지트 쿠마르가 양자물리학의 100년사에 대해 쓴 과학 교양서이다. 가장 위대한 발전이 이루어진 20세기를 관통하는 양자혁명 100년의 전개과정의 핵심을 명쾌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이 책은 양자이론과 그 직접적인 연장인 양자역학에 대해서 물리학, 물리학자, 시대 상황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주축으로 하여 역사적 경험을 훌륭하게 재현하였다. 프랑스-독일 전쟁 이후의 전기의 중요성을 인식한 독일의 과학에 대한 국가적 투자, 특허사무소 직원으로 근무했던 아인슈타인의 궁박한 처지 등 물리학 천재들의 교수 자리 경쟁, 양자역학의 전개에서 아인슈타인과 보어의 30여 년에 걸친 격돌 등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


저자소개

만지트쿠마르

저자 만지트 쿠마르(Manjit Kumar)는 물리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예술과 과학을 다루는 학제간 잡지 『프로메테우스(Prometheus)』의 창립 편집인을 역임했다. 발전과 과학에 대한 신뢰 상실에 맞서 사회 발전과 과학적 진보에 대한 계몽적 인식을 옹호하면서, 현대 과학의 핵심 분야를 소개한 『과학과 이성으로부터의 후퇴(Science and the Retreat from Reason)』의 공저자이기도 하다. 1995년에 발간된 이 책은 “허풍을 바로잡은”, “진지하게 생각하도록 만드는”, “과학 자체에 대한 신뢰의 위기에 대한 최고의 소개서 중 하나임에 틀림이 없는” 등의 평가를 받았다. ?가디언(Guardian)? 등에 다양한 글을 썼고, 『와이어드(Wired)』의 과학 담당 고문편집인이다.


목차

서문 : 거인들의 만남 

I 양자 
1 소극적인 혁명가 
2 특허 노예 
3 황금의 덴마크인 
4 양자원자 
5 아인슈타인이 보어를 만났을 때 
6 이중성의 공작 

II 청년 물리학 
7 스핀 닥터들 
8 양자 마술사 
9 “뒤늦게 폭발한 욕정” 
10 코펜하겐의 불확정성 

III 실재에 대한 거인들의 격돌 
11 1927년 솔베이 
12 상대성을 잊어버린 아인슈타인 
13 양자적 실재 

IV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할까? 
14 누구를 위해서 벨 정리는 울리나? 
15 양자 악령 

연대표 
용어 해설 
 
참고 문헌 
감사의 글 
역자 후기 
인명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