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태현경』은 한나라 양웅이 『주역』을 모방해, 자신이 평생 동안 닦은 학문에 심혈을 기울여 지은 저서 이름이다. 태현경은 당시 사상계에 통행되고 있는 백가의 사상, 즉 유가와 도가, 음양오행가 등의 사상을 종합하고자 했다. 이 책은 태현경의 번역본으로, 명나라 가정 3년(1524)에 간행된 '태현집주' 유소군 점교를 기본으로 삼아 모든 주석을 완역했고, 후미에 자구색인도 덧붙였다.


저자소개

김태식

경북 김천 출생. 김천고를 거쳐 연세대에서 영어영문학과를 나왔다. 1993년 1월, 연합통신에 기자로 입사해 부산지사, 체육부, 사회부를 거쳐 1998년 이후 문화부 기자로서 역사와 관련한 전문기자로 활동 중이다. 주된 연구 분야는 동아시아 사상사이다. 저서로 『화랑세기, 또 하나의 신라』와 『풍납토성』이 있고, 논문으로는 「봉선대전, 그 기념물로서의 진흥왕 순수비」와 「지상에 강림한 천황대제로서의 박혁거세」「신라의 국토편성과 그 설계도로서의 음양오행설과 천문지리관」을 비롯해 고대 한국의 도교적 전통을 탐구한 글이 많다.


목차

『태현경』이란 어떤 책인가?
태현경을 읽다
태현경을 설명한다
태현집주서

원본 태현경 상
제1권 태현경
제1장 현수서
제2장 현측서
제3장 현수와 찬

제2권~제6권 태현경

원본 태현경 하
제7권~제10권 태현경

원문자구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