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허허당 스님이 전하는 통찰의 메시지!

허허당 인생 잠언록『그대 속눈썹에 걸린 세상』. 파워트위터리안이자 베스트셀러 저자로 사람들의 아픔을 달래주었던 허허당 스님의 책으로, 이 책은 단순한 위로와 응원의 차원을 넘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통쾌한 답변을 들려준다. 허허당 스님이 전하는 인생의 정수를 담은 160편의 잠언과 그림 수행 30년이 깃든 선화 70여점을 함께 수록하여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저자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냐는 질문에 천진한 다섯 살 아이처럼 세상 모든 것에 반응하며 즐겁게 놀아야 한다고 답한다. 고단한 인생에서도 아이의 동심을 기억하며 순수하게 웃을 수 있다면, 세상은 놀이터러처럼 신명 나는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짧은 글 속에 담긴 통찰의 메시지는 비움으로 채워지는 참된 행복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소개

허허당

저자 허허당虛虛堂 은 출가 수행자이자 이름난 선화가禪畵家. 1974년 해인사로 출가해 해은 스님을 은사로 향훈이라는 법명을 얻었다. 당대의 선승 향곡 선사 문하에서 선 수행을 쌓았고, “깨달음은 결코 찾아서 찾아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비워 버리면 스스로 찾아오는 것”이라는 깨달음 뒤에 ‘비고 빈 집’이란 뜻의 ‘허허당’으로 스스로 이름을 바꿨다. 1978년부터 붓을 잡기 시작해 1983년 지리산 벽송사 방장선원에서 본격적인 선화 작업에 들어갔다. 사찰도 없고 시주도 안 받으며, 있으면 있는 대로 모두 세상과 나누어 자신의 소유로 된 재산이 없다. 소유와 집착을 버린 길 위의 삶, 이 공부 외에 다른 것은 없다고 여기고 지금껏 ‘비워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가끔 국내외 그림 전시회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현재 산골 마을 비학산 자락에 칩거 정진 중이다.지은 책으로 《머물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바람에게 길을 물으니 네 멋대로 가라 한다》《왼발은 뜨고 오른발은 닿네》《낙타를 모는 성자》가 있다.


목차

1장 인생은 노는 것이다

내 살아 있는 동안|진정한 아름다움|아마존|허공도 생명이다|부조리|바른 말|그대가 잃은 것은|진리는 예약할 수 없다|명상|인생은|마음 길|새가 날개를 펴듯|자기혁명|산|달콤한 눈|진정한 자비|있는 그대로|창의성|이야기꽃|참 사랑|오롯이|그대 속눈썹에 걸린 세상1|그대 속눈썹에 걸린 세상2|휘어진 소리|교각을 넘어|길|화살|재미있게 놀아라|그렇지요|붉은 그리움|얼음 녹는 소리|울림

2장 끝에서 끝을 보라

앞선 하루|초승달|출가 시|나그네|오직 그뿐|만행|공연히|눈물 많은 세상|새벽을 그리며|밤 기차|끝에서 끝을 보라|문신|왼발은 뜨고 오른발은 닿네|수행자는|순결한 성전|생명의 길|증거|침묵|님을 부르는 마음|나를 버리면|쪽방|겨울 산|비 오는 산골 마을|아훔|죽음을 선택하라|나무가 말했다|내가 내가 그리울 땐|새야|다시 찾은 세상|어느 객스님을 보내고|여행1|여행2|존재의 유희|고요란|고흐를 생각하다|覺者의 슬픔과 자비|떠나기 위해 소리 내는 것|그들은|귀신 같은 날|오호|인연 따라 가는 길|생명의 꽃 우담바라|허허당이 본 화엄 세계|존재의 커밍아웃

3장 쉬어가라 세상 그리 바쁘지 않다

쉬어가라|새가 저리도 자유로운 것은|그대 어찌|최고의 행복|고귀한 것은|홀로 있는 기쁨1|홀로 있는 기쁨2|마음을 비우면1|마음을 비우면2|깨어나라|본래 무일물|살펴보니|무위|무욕|아니겠느냐|일 없는 사람|무심|욕망의 거울|인연법|인연|홀로 선 자|반짝|진실한 마음|내게 말을 거는 자여|여행길|정거장|빈 몸|무심이 아니면|무상을 알아야|방하착|둘은 너무 많다|참 행복|행불행|이부자리|순 백치|숨|새벽 참선

4장 아름다운 것들이 더욱더 아름답다

낙수|청동빛 미소|어린이날|가사의 아침|별 따기|단풍잎 하늘|양념|하|사랑|달맞이|몸이 가는 들꽃|죽음의 계절|산지기|등뼈 휘는 소리|가을에 대한 예의|휴유암 소식1|휴유암 소식2|휴유의 밤|방문 앞 큰 바위|休遊|夢遊|산중일기1|산중일기2|산중일기3|아침 점호|비웃음|날름날름|짹~|어슴푸레|밤도둑|미운 오리 새끼|순수한 웃음|아이고|어쩌라고|촛불에 고인 눈물|겨울새1|겨울새2|파란 하늘에 글을 남기면|소리 내고 싶은 밤|소리의 그물|아하|달새|세월 밖에서|하루|햐|하얗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