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독교와 불교의 동질성을 살펴보는 책. 저자가 지난 20여년간 성경과 불경을 읽으면서 연구해온 해석을 종합한 것이다. 기독교가 유대교 연장선상의 종교라고 간주되어 왔던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주장는 달리, 기독교와 불교의 공통점을 제시하며 두 종교의 뿌리가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을 논증하고 있다.
 
저자는 기독교와 불교의 유사성을 두 종교의 교전과 교의를 통해 논의하며, 다양한 역사적 고증을 통해 두 종교는 처음부터 연관성이 있었고, 서로 대차관계에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두 종교의 본질과 차이점, 기독교의 복음서, 삼위일체와 부처의 삼신 등을 살펴보며 동서문명의 조화와 공존을 이끌어내고 있다.


목차

한국의 독자 여러분에게
머리말
 
제1장 종교란 무엇인가
제2장 기독교의 본질은 무엇인가
제3장 기독교와 유대교의 차이점
제4장 4종류의 복음서를 어떻게 자리매김할 것인가
제5장 요한복음에는 기독교의 심오하고 비밀스러운 뜻이 있다
제6장 신약의 言[로고스]은 六大의 法[다르마]과 같다
제7장 하느님과 예수의 관계는 본불과 적불의 관계와 같다
제8장 종교상의 기적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제9장 삼위일체와 부처의 삼신의 유사성
제10장 처녀잉태의 진정한 의미
제11장 삼위일체와 부처의 삼신의 대조표
 
글을 마치며
참고문헌
역자의 말
저자서문(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