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92년 부활절부터 저자가 신과 나누기 시작한 대화를 책으로 엮었다. 시간과 공간, 사랑과 전쟁, 선과 악, 인간의 성체험 등 우리를 둘러싼 주변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건강도 안좋은데다 직장에서까지 해고당한 월쉬는 49세의 어느날 밤 잠에서 깨어일어나 자신의 인생을 그토록 엉망진창으로 만든 신에게 항의하는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월쉬는 신에게서 자신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받았다. 그것도 말이 아닌 글로. 월쉬는 신의 말을 받아적고 있었던 것이다. 매일 새벽 4시30분 경에 시작된 월쉬와 신과의 이 대화는 1992년부터 만 3년 동안 계속되었다. 하지만 월쉬는 어떻게 신이 정말로 자신에게 이야기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을까? 혹은 이 책이 신의 이름을 빙자한 고의적인 사기는 아닐까? 아마 누구라도 이런 의문을 품을 수 있을 것이다. 월쉬는 이에 대해 '이 책에는 내가 지금껏 생각해오고 알고 있던 것들을 훨씬 뛰어넘는 개념과 사실들이 들어 있다'고 말한다. 또 월쉬는 더 중요한 문제는 '사람들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대로 살 때 세상이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냐'이며, 결국 책의 내용이 진실을 말해줄 것이라고 장담한다.


저자소개

닐 도날드 월쉬

5번 이혼하고 매달 양육비를 보조해야 하는 9명의 자녀를 가진 전직 지역 라디오방송 토크쇼 진행자인 닐 도날드 월쉬는 그리 평탄치도 행복하지도 못한 인생경력의 소유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