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부처의 가르침을 시로 엮어 놓은 것이다. 경전이면서 동시에 우리 인생에 지침이 될 만한 좋은 시구(詩句)들로 이루어져 있는 시집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법구경을 불교의 ‘시편’ 혹은 ‘잠언 시집’이라고도 한다. 모두 42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법구경은 형식상 26개의 주제로 나뉘어 있지만, 그 핵심은 우리의 ‘마음’을 다루고 있다. 사실 이 세상에 생겨난 모든 만물 뿐만 아니라 우리가 하는 ‘생각과 말과 행동’ 역시 우리 마음에서 나온 것이다. ‘나는 누구이고, 우리는 왜 태어났고, 또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법구

인도의 학자이며 승려이다. 산스크리트어로 그의 이름은 다르마트라타(Dharmatrata)이고, 법구는 그 뜻을 풀이하여 붙인 이름이다. 대략 기원전, 후의 사람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게 없다. 법구경은 부처의 말씀을 시적으로 묶어 만든 일종의 잠언 시집인 셈이다. 모두 42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름답고 지극히 단순한 언어로 부처의 말씀을 표현하고 있다.


목차

제1장 두 개의 길
제2장 부지런함
제3장 마음
제4장 꽃
제5장 어리석은 사람
제6장 지혜로운 사람
제7장 깨달은 사람
제8장 천 가지
제9장 죄와 벌1
제10장 죄와 벌2
제11장 늙어감
제12장 자기 자신
제13장 이 세상
제14장 부처
제15장 행복
제16장 쾌락
제17장 분노
제18장 더러움
제19장 정의
제20장 길
제21장 여러 가지
제22장 지옥
제23장 코끼리
제24장 욕망
제25장 수행자1
제26장 수행자2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