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남북정상회담의 여운이 곳곳에 가득한 가운데 북한에 식량 및 물자를 지원하고, 중국에 거주하는 북한 난민 구호 등의 북한지원사업을 하는 국제 평화인권 난민센터 <좋은 벗들>이 엮은 북한 이야기. 학교 담임선생님이 오전에는 수업하고 오후에는 장에서 빵을 파는 것을 본 학생이 궁핍한 생활을 하는 선생님을 위해 같은 반 동무들의 돈을 조금씩 모아 빵을 몽땅 사게 했다는 가슴 찡한 이야기를 포함해 북한 사람들이 직접 말하는 북한의 일상생활, 삶에 대한 끈질긴 생명력과 절망을 사실적으로 담았다.



저자소개

좋은벗들

199612, 북한동포돕기를 범불교적으로 추진하고자 '우리민족서로돕기 불교운동본부'를 창립하고 불교의 동체대비 사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19995, 통일부로부터 사단법인 승인을 받아 '좋은 벗들'로 명칭을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