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린이, 청소년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두 미소 지으며 읽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마냥 우스갯소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지혜와 위트가 담긴 이야기 속에서 숨겨진 진주와도 같은 보석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부와 권력과 명예를 위해서 죽을지 살지도 모르고 달려드는 부나비 같은 우리의 인생을 한 번 되돌아보게 하는 이야기들입니다. 마치 나뭇잎에 싸인 고약과도 같은 가르침에서 진정한 바른 삶이 어떤 것인지 한 발짝 물러서서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들입니다.


저자소개

김성규

 1955년 경주에서 태어나 청소년기를 보냈으며, 1987년 2월 영남대학교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여러 승가대학과 일반 불교대학에서 강의하였으며, 법륜불자교수회(현 회장)와 영남불교대학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였으며, ‘이생 안 태어난 셈 치고 참선하다 죽자’는 취지의 ‘이뭣고’ 백년결사운동의 지도법사로 활동하였다. 지금은 21세기 불교의 패러다임을 구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래 불교를 창출하는 인터넷 불교교육원 관세음사이버불교대학(http://www.kwanseeum.com)을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 신문 뉴스웨이(스포츠한국과 무궁화중앙회 후원) 주최 2007년 제5회 장한 한국인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불교적 깨달음과 과학적 깨달음》, 《화두》, 《이것이 불교다》, 《마음은 보석》, 《우리말 유마경》, 《2600년 불교의 역사》, 《천수경강의》 등 외 2년여 동안 대구불교방송에서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불교대특강(CD 108개 포함)이 있다.


목차

머리말_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물_ 김성규
프롤로그_이 우화집이 이루어진 인연

1_ 왜 이렇게 맛이 없지? |지혜는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게 한다
2_ 소젖을 모아 둔 사람 | 이생에서 해야 할 일을 다음 생으로 미루지 말라
3_ 볶아서 심은 참깨 | 베풂은 몇 곱절의 이자가 붙어 돌아온다
4_ 코를 바꾸려 한 이야기 | 작은 정성이 위대한 역사를 엮어낸다
5_ 왕의 눈을 흉내 낸 신하 | 나에게는 나만의 장점이 있다
6_ 오두막집과 귀신 | 자신의 우물에서 벗어나면 우주가 보인다
7_ 누가 귀신인가? | 날이 밝았다는 것은 밤이 다했다는 것
8_ 위층부터 지어라 | 삶은 과정인 동시에 목적이다
9_ 꺼지지 않은 밑불 | 무소유 정신이 세상을 구한다
10_ 나귀의 젖은 맛이 좋다 | 벽돌을 갈아서 거울을 만들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