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말 능엄경』은 오랜 시간 능엄경을 연구하고 강의해온 저자 황정원이 일반인들도 쉽게 능엄경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도록 최대한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풀어서 번역하고 해설한 책이다. 능엄경의 후반부인 오후 수행의 난해한 부분은 될 수 있는 대로 설명을 줄이고, 전반부인 참마음의 성품을 밝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여 불교의 초심자라도 경의 핵심 사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배하였다. 특히 사마타 법문 중 마음이 있는 처소를 찾아보는 '칠처징심'설법과 칠대의 실상을 상호 유기적인 연관성에 입각하여 명쾌하게 해석하였다.


저자소개

황정원

호는 야청(也靑). 1945년생. 부산중·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전 한국해양대학교 법학부 교수. 현 한국해양대학교 명예교수.

10대에는 ‘바이블’ 들고 예배당 다니다가,
1964년 봄에 청담(靑潭)스님 설법 처음 듣고,
60년대 후반에 탄허(呑虛)스님께 배우고,
1973∼1985년 백봉(白峯)거사의 寶林禪院에서 배우고,
80년대에 각성(覺性)스님께 배우고,
80년대 말에 寶林會 회장 지내다.

현재, 부산에서 <능엄경>을 강의하고 있다.

번역서로 『능엄경』(上·下), 『원각경 이가해』가 있고, 편저로 中國法思想史(上), 『주역삼가해』가 있다.


목차

머리말

서분
정종분

제1장 사마타를 설명하여 진상을 가르침
제2장 삼마제를 설명하여 삼매를 가르침
제3장 선나를 설명하여 수행을 가르침
제4장 삼계의 칠취를 밝힘
제5장 마사를 밝힘
제6장 오음을 밝힘
제7장 유통분

부록: 중봉의 '징심변견'
부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