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걀왕 드룩파는 우리가 행복인 줄도 모르고 놓쳐 버리는 소소한 아름다움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행복을 발견하고 못하고는 스스로의 마음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붓다는 인생의 굴곡을 ‘고통의 순환’이라 불렀다. 아무리 아등바등 살아도 언젠가는 피할 수 없는 절망과 대면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시련 또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우리를 통과한다. 우리는 이 세상에 잠시 머물 뿐이라는 삶의 무상함을 이해하고 시간에 대한 걱정과 속박에서 벗어나면, 마음에 여유와 자유가 생겨난다. 완전함을 추구하여 자신을 조이지 않고, 모든 것들을 감사할 일로 받아들이며 가볍고 밝게 살게 된다.


저자소개

걀왕드룩파

저자 걀왕 드룩파 Gyalwang Drukpa는 ‘용의 교단’이라 불리며 천여 년 동안 널리 융성한 드룩파 교단의 종사. 그는 4살 때 제11대 걀왕 드룩파의 환생으로 인정받은 이 후 30여 년 동안 세계 각지를 다니며 ‘자신이 본래 지닌 순수하고 텅 빈 마음을 발견하라’는 가르침을 전하여 진리를 탐구하는 수백만의 학인들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
그는 또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일은 환경보호, 구제 사업, 교육, 의료봉사, 문화유산 보존 등을 진행하는 국제 휴머니즘 기구 ‘삶에서 사랑으로(www.live2love.org)’의 설립이다. 그 공로로 그는 2010년 9월 유엔 MDG(United Nation’s Millenium Development Goals Award) 상을, 2011년 12월에는 인도의 대통령으로부터 그린 히어로 상을 수상하였다.
더불어 그는 네팔의 카트만두 외곽과 라다크 지방의 세이(Shey)에 사원을 세워 비구 스님들만 받던 영적인 가르침과 수련을 비구니 스님들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원에서 날마다 쿵푸 수련을 하는 비구니 스님들의 모습은 BBC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널리 알려졌다.
또한 그는 ‘파드 야트라’라는 ‘마음 여행’의 리더로서 매년 수백 명을 이끌고 있다. 한 달에서 석 달여에 걸쳐 수백 마일을 걸으면서, 참가자들은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전파한다. 2010년에는 히말라야에서 33분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나무 50,033그루를 심기도 했다.
최근에는 카메론 디아즈, 리처드 기어, 양자경, 조안나 럼리 같은 세계적인 스타의 응원을 받으며 유럽과 아시아, 남북 아메리카 등지에서 명상과 치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행동하는 인도주의자인 그는 이 책의 수익금 절반을 ‘삶에서 사랑으로’를 통하여 기부할 예정이다.


목차

한국어판에 부쳐 우리가 걷고 있는 길에 대하여

제1장 인식: 나에게 중요한 것은?
1. 순간의 특별함 2. 더불어 사는 삶 3. 내려놓음 4.‘나’와의 만남

제2장 변화: 삶을 바꿀 수 있을까?
1. 본성 깨닫기 2. 사랑과 친절 베풀기 3. 자만에서 겸손으로

제3장 극복: 고난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1. 스트레스 다루기 2. 훌륭한 인간관계 3. 분노, 공감과 자비로 4. 행복을 발견하다

실천법 내 안에 있는 행복 찾기
감사의 말 깨달음을 얻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