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제목인 『알라갓두빠마 숫따』의 알라갓다는 '뱀'을 그리고 우빠마는 비유를 뜻하는 단어로 한글로는 뱀의 비유경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책 에서는 무아를 이해의 목적으로 말하지 않고 붓다에 의해서 무아라는 법이 비구들에게 전파된 목적, 즉 그들에게 무아라는 이론을 이해시키고자가 아닌 비구들 스스로가 무아가 되라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런 점 때문에 기존의 『삼법인』과 같은 정형화된 이론으로 무아를 알고 있었던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범진

90년 범어사 강원을 졸업 후 일본과 스리랑카에서 공부했고, 인도, 스리랑카, 네팔 등지와 창원 성주사를 오가며 살고 있다. 저서로는 『돌아가라, 그대들의 저 빛나는 일상으로』『깨달은 자에게는 향기가 없다』『여래는 숨지 않는디』『마두삔디까 숫따』『마하탕하상카야 숫따』『알라갓두빠마 숫따』등이 이 있다.


목차

1장 아릿타비구에게 일어난 나쁜 견해
2장 법에는 스스로의 성품이 없다
3장 내 것이라고 할 만한 것이 과연 있던가?
4장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5장 얻으려고만 하지 않으면 벗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