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적 지성인 스코트 니어링과의 만남을 그린 자전적에세이. 26에 스코트 니어링을 만난 저자가 미국의 산업주의 체제와 그 문화의 야만성에 도전했던 스코티 니어링과 함께 나눈 53년 동안의 삶을 진솔하게 회고 했다.


저자소개

헬렌니어링

1904년 미국 뉴욕에서 박애주의자이자 예술을 사랑하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바이올린을 공부했으며, 명상과 우주의 질서에 관심이 많았다. 한때 크리슈나무르티의 연인이기도 했는데, 스물네 살에 스코트 니어링을 만나 삶의 길을 바꾸게 됐다. 헬렌보다 스물한 살이 위었던 스코트 니어링은 미국의 산업주의 체제와 그 문화의 야만성에 줄기차게 도전하다 대학 강단에서 두 번씩이나 쫓겨났다. 두 사람은 가난한 뉴욕 생활을 청산하고 버몬트 숲에 터를 잡고 농장을 일궈냈다. 스코트는 1983년 세상을 떠났고, 헬렌은 그로부터 8년 뒤에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를 썼으며, 1995년 헬렌도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


목차

1. 더 이상 같이 있지 못하는 우리 두 사람
2. 우리 둘이 처음 만났을 때
3. 가장 바람직한 사람 스코트
4. 자유로운 영혼 헬렌
5. 젊은 시절의 크리슈나무르티
6. 우리 두 사람이 함께
7. 버몬트 숲에 둥지를 틀고
8. 새로운 삶터로 옮겨가서
9. 물음과 대답
10. 황혼과 저녁별
11. 헬렌과 스코트가 쓴 책들
12. 이 책을 옮기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