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7세기 인도의 불교학자 샨띠데바가 저술한 <입보리행론>. 달라이 라마는 이 책에 대해 “보리심에 대해 설한 것 중 이보다 더 뛰어난 논서는 없다.”고 말했다. 그만큼 <입보리행론>은 수많은 불교 논서 가운데서도 보리심에 대해 가장 자세하고 광범위하게 논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이 책은 10여 년 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래 이제는 <법구경>과 <숫타니파타>에 이어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인용하고 애독하는 경전이 되기도 했다.

저자소개
샨띠데바
7~8세기 경 인도 나란다 대학에서 대승의 중요 사상을 널리 선양한 중관학자로 알려져 있다.
티베트에 전승되는 문헌의 기록에 따르면 남인도 사우라아슈트라국(Saurastra) 왕자로 태어났으나 꿈을 꾸고 왕위에 오르기 하루 전 출가하였다고 한다.
지은 책으로 『대승집보살학론大乘集菩薩學論』, 『제요경집 諸要經集』,『입보리행론入菩提行論』이 전하는데, 특히 『입보리행론』은 아름다운 시로 되어 있어 수행자들을 위한 지침으로뿐 아니라 불교문학의 최고봉으로 손꼽히고 있다.

목차

개정판 서문
해제
일러두기
참고서적

제1장 보리심 공덕 찬탄품
제2장 죄업참회품
제3장 보리심 전지품
제4장 보리심 불방일품
제5장 호계정지품
제6장 인욕품
제7장 정진품
제8장 선정품
제9장 지혜품
제10장 회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