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행복에 이르는 열 가지 습관에 관한 이야기. 괴로움의 소멸과 열반에 이르는 열 가지 마음공부법이 담긴 책이다. 불교에서의 행복이란 괴로움이 소멸된 상태를 말한다. 이 괴로움이 소멸된 상태를 닙바나(열반)라고 하는데, 이 열반을 증득하려면 필요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이 조건이 바로 십바라밀(보시ㆍ지계ㆍ출리ㆍ지혜ㆍ정진ㆍ인욕ㆍ진실ㆍ결의ㆍ자애ㆍ평온바라밀)이니 십바라밀은 ‘열 가지 수행성취의 조건’이라는 뜻이다.

이 책은 니까야 가운데 소부(小部)의 소송(小誦) 및 불소행장(佛所行藏)과 그 주석서를 근간으로 한다. 또한 각각의 바라밀을 설명할 때 다른 니까야에 있는 붓다의 말씀도 인용하여 내용을 풍부하게 하였다. 따라서 이 책의 내용에 따라 수행자가 자신을 돌아본다면 수행성취의 조건을 어느 정도 구족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무엇을 추가적으로 닦아나가야 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Sujin Boriharnwanaket
 
태국의 유명한 명상수행가이자 아비담마의 대가로 ‘The Dhamma Study and Support Foundation’의 창립자이다. 매일 라디오를 통해 불교를 전파하고 있으며 50여년 이상 불교를 가르쳐오고 있다. 그녀의 책은 태국어와 영어로 번역되어 여러 나라에서 출판되었다. 2007년 3월 방콕의 UN본부에서 ‘걸출한 여성상’을 수상하였다.

목차
 
역자의 말 : 열반을 증득하기 위한 열 가지 수행성취의 조건

제 1장. 보시 바라밀
제 2장. 지계 바라밀
제 3장. 출리 바라밀
제 4장. 지혜 바라밀
제 5장. 정진 바라밀
제 6장. 인욕 바라밀
제 7장. 진실 바라밀
제 8장. 결의 바라밀
제 9장. 자애 바라밀
제 10장. 평온 바라밀

에필로그 : 바라밀의 오염에 대하여
부록 : 일곱 가지 부처님 말씀의 분류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