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활불교 문화단에서 펴내는 한국의 명찰 시리즈 13번째, 현등사 편이다. 현등사라는 이름은 고려시대에 지눌스님이 등나무 넝쿨 아래 옥등이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고 지은 것으로, 한 걸음씩 점진적인 수양을 통해 깨달음에 이른다는 상징을 지닌 사찰이다. 현등사 가는 길 초입의 금강 운악산과 주변 자연환경, 도시 가평을 둘러본 후 현등사의 역사와 유래, 특징, 얽혀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현등사의 불교문화적인 가치와 미래에 대해 살펴본다.


저자소개

홍대한

동국대학교 미술사학과와 단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목아박물관, POSCO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와 (재)한백문화재연구원 연구원을 역임했다. 2012년 현재 상명대학교 강사로 활동하면서 불교 석조미술과 한반도 철문명 발전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중이다. 주요 논문과 저서로 《통일신라 석불대좌의 조형 연구》, 《조선시대 철비(鐵碑)의 조영 연구》, 《한국 석탑의 기단과 기초부 축조방식 고찰》, 《고려 석탑 연구》 등과 《봉미산 신륵사》가 있다.


목차

추천의 글|발간을 지원하며

1장 현등사 가는 길
경기의 금강 운악산에 자리한 현등사

2장 현등사의 역사
흰 코끼리에 올라 불법을 전하다

3장 현등사의 인물
가없이 펼쳐진 화엄의 바다

4장 현등사의 가람
비보사찰의 풍모 천 년을 이어오니

5장 현등사의 문화재
미래로 열려 있는 현등사의 성보

6장 현등사의 오늘을 말하다
현등사의 법향 온 누리에 펼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