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글본 한국불교전서 조선 시리즈 9권. 정토신앙의 사상적 근거가 되는 책으로, 정토신앙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였다. 한문 경론과 한글 번역을 함께 붙이고,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우리말 가요까지 함께 담고 있다.

18세기 약 1백 년에 걸쳐 전국의 사찰에서 여러 차례 판각되어 파급효과가 컸다. 이는 이 책의 간행이 당대 불교사회의 요망에 따른 것이었음을 반증한다. 더불어 조선 초 언해 불서 간행의 전통과 견주어 조선 후기의 번역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적 가치가 있다.

저자소개
명연
 
생몰연대와 활약상을 알 수 없는 조선 후기의 스님이다. 책의 서문에는 1704년 경북 예천의 용문사龍門寺에서 이 책을 완성했으며, 자신이 ‘청허淸虛의 후예’임을 밝히고 있다. 이를 통해 그는 서산 대사의 법맥을 이었으며, 예천의 용문사에 주석하며 염불신앙의 홍포를 위해 염불서를 간행한 인물로 평가할 수 있다.

목차
 
한글본 한국불교전서를 펴내며
염불보권문念佛普勸文 해제
일러두기
대미타참 약초요람 보권열분문 서大彌陀懺略抄要覽普勸念佛文序

염불보권문念佛普勸文
Ⅰ. 경론에서 가려 뽑은 글
Ⅱ. 왕생전
Ⅲ. 염불작법
Ⅳ. 부록

염불보권문念佛普勸文 보유편補遺篇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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