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봉암사로 출가한 26년의 일들을 글로 옮겼다. 종교의 신비한 체험이나 불가사의한 영적 체험이 아닌 구체적이고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위주로 기록하였다. 신도의 출입이 통제되고 행자를 받지 않는 봉암사로 추가하여 행자생활을 하였다. 3년의 짧은 수행에서 쌓은 덕은 지방의원 선거에 당선되게 하고 인생을 잘 보낼 수 있게 하였다.


저자소개

이해수
선관 이해수는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다. 대학시절부터 불교와 인연을 맺어 봉암사에서 3년간 수행을 하였다. 동아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였고, 부산광역시 의원을 역임하였다. 서라벌대학 풍수명리학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필리핀 국립이리스트대학교 동양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제1부 출가준비
경전강의 모임
주역의 첫 인연
표충사 수계식
군대생활과 주역
출가

제2부 봉암사 출가
봉암사와 만남
은사스님 첫 만남
부처님 오신 날
초발심 자경문
출가의 길
행자시절

제3부 업보와 인연
첫 번째 죽음의 문턱
어머니 만남
수계식
서암스님

제4부 운수행각
구산선문을 찾아서
서암스님 일화

제5부 수행과 바뀐 운명
봉암사 일상생활
상당법어
용맹정신
소참법문
두 번째 죽음의 문턱

제6부 원적사의 생활
기공의 세계
좌자 이야기
불교로 읽는 천부경
다람쥐와 대화
객스님과 일화

글을 쓰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