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역사를 바꾼 인물 · 인물을 키운 역사’의 원효대사편 입니다. 이 시리즈는 어린이는 물론이고 청소년, 그리고 일반인들까지 부담 없이 읽고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엮는 것을 최우선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삼국과 당나라가 전쟁을 치르던 7세기 초, 신라에 원효라는 스님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려서 신라의 화랑으로 활동했지만 나중에는 스님이 되어 불경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원효는 더 많은 불경 공부를 하기 위해 불교가 융성했던 당나라로 유학을 결심합니다. 원효는 의상 스님과 함께 당나라로 유학을 가던 도중에 해골에 고인 물을 마신 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그 뒤에 요석공주와 결혼하여 설총을 낳자 승복을 벗고 스스로를 ‘아랫것 중에서도 아랫것’이란 뜻으로 ‘소성거사’,‘복성거사’라 부르며, 일반 백성들도 불교의 이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법을 펼쳤습니다.


목차

1장 삼국의 변화와 불교
2장 이차돈의 죽음과 불교
3장 화랑들이 지킨 신라
4장 살아남기 위한 신라의 몸부림
5장 해골에 담긴 물
6장 요석공주와 결혼한 원효
7장 광대가 된 부처님
8장 원효와 의상의 관계


출판사 리뷰

역사와 인물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통쾌한 모험!

역사를 이끌고 가는 것은 인물이다. 역사를 이로운 길로 이끈 인물이건 나쁜 길로 이끈 인물이건 역사에서 인물이란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한 인물로 인해 역사의 흐름이 바뀌는 경우도 많고, 역사로 인해 한 인물이 탄생하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역사를 제대로 알려면 그 시대의 중요한 인물을 알아야 하고, 인물을 통해 역사를 읽을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 ‘역사를 바꾼 인물 · 인물을 키운 역사’는 어린이는 물론이고 청소년, 그리고 일반인들까지 부담 없이 읽고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엮는 것을 최우선 방향으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