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의학 명사술어 사전』은 한의학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명사와 술어를 음양오행, 병인과 병리, 진찰법 등 총 12개 종류로 분류하여 한의학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된 책이다. 각 용어는 간단하고 알기 쉽게 실제와 결부하여 해석하고 있어 한의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려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한의학 상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4000개 이상의 한의학 용어가 총망라된 대사전으로 학의학에서 사용하는 필수 명사와 술어를 분류별로 나누어 기록했다.


목차

1. 음양5행
2. 장상
3. 경락, 수혈
4. 병인과 병리
5. 진찰법
6. 치료원칙, 방제
7. 침구료법
8. 내과, 소아과 병증
9. 부인과 병증
10. 외상과 병증
11. 5관과 병증
12. 의학사
부록
색인


책속내용

통하면 통하는 약을 쓴다(通因通用) 이 말은 〈소문·지진요대론〉에 씌여 있다. 반치법의 하나이다. 통리(通利) 약으로 통리병증을 치료하는 방법을 가리킨다. 예를 들면 음식물이 속에 정체되면 가슴이 가득하고 답답하며 배가 창만하고 아프며 식욕이 없고 설사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때에는 적체를 밀어야 하는 바, 지실도체환(지실, 대황, 황금, 황련, 신곡, 백출, 복령, 택사)을 쓸 수 있다.--- 본문 '치료원칙, 방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