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無一 우학 스님께서 불교대학을 개설, 강의하시면서 느꼈던 일반인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을 하기 위한 교재의 부재를 해결하고자 기획되어 나온 책이 경전조사어록시리즈입니다. 내용전달이란 측면에서 한글의 중요성과 원전의 의미 보존이란 측면에서 한문의 중요성을 수용하려 한 페이지를 둘로 나눠 위에는 한문과 한문의 음을 달아 두었고, 아래에는 한글 해석을 실어서 한 눈에 한문과 한글을 대조하면서 공부하여 『화엄경』을 쉽게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화엄경(華嚴經)의 구체적인 이름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으로, 범어로는 마하(Maha) 바이프라(Vaiplya) 붓(Buddha) 간다(Ganda)  뷰하(Vyuha) 수트라(Sutra)입니다.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기본사상으로 하고 있으며 화엄종의 근본경전으로 법화경과 함께 한국 불교사상 확립에 크게 영향을 끼친 경전입니다. '화엄경'은 깨달음의 세계와 그 내용을 표현한, 세상에서 가장 웅대한 경전입니다. 도서출판 좋은인연에서 펴낸 경전조사어록 시리즈의 『화엄경(華嚴經)』은 당나라 실차난타(實叉難陀)가 번역한 80권본 『화엄경(팔만대장경)』을 저본으로 하였으며 탄허(呑虛) 큰 스님의 교정을 원칙으로 하였습니다. 한글 번역은 동국역경원의 한글 대장경을 저본으로 하였으며 여러 번역서를 참고하였습니다.


목차

제29품 십인품 (十忍品)

제30품 아승지품 (阿僧紙品)

제31품 여래수량품 (如來壽量品)

제32품 보살주처품 (菩薩住處品)

제33품 불부사의법품 (佛不思議法品)

제34품 여래십신상해품 (如來十身相海品)

제35품 여래수호광명공덕품 (如來隨好光明功德品)

제36품 보현행품 (普賢行品)

제37품 여래출현품 (如來出現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