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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당 김남수 침뜸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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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16,000원
판매가 품절
저자/출판사 김남수/동아시아
적립금 72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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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68
발행일 2009-11-25
ISBN 978896262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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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기적', '생명의 은인', '신이 내린 의사'로 불리우는 침뜸의 대가, 구당 김남수. 그러나 침사 자격은 있지만 뜸사 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그는 대한한의사협회로부터 고발을 받았고, 법원은 대한한의사협회의 손을 들어주었다. 한국에서 침사자격을 정지 당한 그는 현재 미국으로 떠나 파란 눈의 환자들을 시술하고 있다. KBS '추석특집-구당 김남수의 침뜸 이야기'를 시작으로, MBC 'PD수첩', SBS '뉴스추적'에 이르기까지 방송 3사 통해 보도될 정도로 구당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삼성-X파일 사건 보도로 이름을 알린 MBC 이상호 기자가 집필한 이 책 『구당 김남수, 침뜸과의 대화』는 구당을 둘러싼 모든 논란을 잠시 접어두고, 그의 삶과 침뜸철학, 뛰어난 치유력을 지닌 구당 침뜸의 세계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지난 6년간 구당의 일거수일투족을 취재해온 저자는 구당을 향한 수많은 오해와 소문을 걷어내고 '작은 의사' 구당의 맨얼굴을 그대로 드러내 보여준다. 또한 구당의 질병에 대한 독특한 시각과 치료법을 공개해 누구나 침뜸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였으며, 나아가 동양의학의 뿌리인 침뜸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우리 의학계가 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소개

이상호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3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같은 대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2008년 사회과학대학원에서 '공공외교'에 관한 연구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MBC 보도본부에 입사해 사회부, 통일외교부, 정치부 등을 거쳐 카메라출동팀, 「시사매거진 2580」 「미디어비평」 「사실은」 등에서 탐사ㆍ고발 전문기자로 일하면서 '병역비리', '연예계 노예계약', '하남국제환경박람회 비리', '전두환 비자금', '삼성 X파일'을 보도했다.

1999년 언론대상, 2000년 한국신문방송인클럽 언론대상(99년 10월, 하남환경박람회 비리 보도), 2005년 올해의 기자상, 투명사회상을 비롯해 MBC 특종상을 4회(옷로비 사건축소, 세풍수사 보도) 수상한 바 있다. MBC 정치부 데스크를 거쳐, 현재 미국 조지아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Globis에서 박사후post-doc 연구를 하고 있고, 고발뉴스 커뮤니티 www.leesangho.com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탐사보도 입문서 『그래도 나는 고발한다』, 언론관과 기자론을 담은 『기자가 사는 세상』, 반미 인식의 고고학 『변화하는 미국의 공공외교 전략과 한미관계』, 침뜸의 대가, 구당 김남수를 취재한 『구당 김남수, 침뜸과의 대화』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국보이며 문화재인 신의(神醫) ___조정래(소설가)

여는 글

제1장 구당과 침뜸의학
1. 침뜸의 역사
2. 구당 침뜸의학의 논리

제2장 구당 침뜸의학의 치료 원리
1. 침의 치료 원리
2. 뜸의 치료 원리
3. 침뜸을 함께 할 때의 치료 원리

제3장 구당 침뜸의학의 실제
1. 구당 침뜸의학과 암
2. 침뜸으로 쉽게 낫는 난치병

제4장 구당 김남수론
1. 구당의 침뜸철학
2. 인본주의자 구당의 보건의료운동

제5장 구당 침뜸의학의 세계화
1. 화상침
2. 무극보양뜸
3. ‘백 년의 여행’ 침뜸을 온누리에

보론 : 구당 침뜸의학의 정치·경제적 의미


출판사 리뷰

SBS 방영 침뜸의 대가 구당이 미국으로 간 까닭은?
대한민국 대표 고발기자 MBC 이상호 기자의 2,000일간의 침뜸 동행 취재기!


영화배우 장진영, 소설가 조정래의 공통점은?
둘 다 구당의 침뜸 치료를 받았다. 단, 한 사람은 병이 나았지만 다른 한 사람은 그렇지 못했다.
소설가 조정래 선생은 장편 『태백산맥』을 써내고 연이어 『아리랑』을 3분의 2쯤 집필하던 중 어깨관절에 무리가 생겨 오른팔이 마비되었다. 작가에게 글을 쓸 수 없는 것만큼 잔혹한 일이 있을까. 하지만 그는 병원에서는 진통주사만 놓을 뿐 치료를 포기하여 글조차 쓸 수 없는 상황에서 구당에게 침 한 번, 뜸 몇 번을 받고는 다시 오른손으로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영화배우 장진영은 위암 4기, 암세포가 위 전체에 퍼지고 복수까지 차 병원에서조차 거의 포기 상태였다. 구토와 메슥거림으로 항암치료도 받지 못할 만큼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구당에게 80여 일간 침뜸 치료를 받았다. 효과는 일주일 만에 나타났다. 구토 증상과 어지럼증이 사라진 것은 물론, 한 달 후에는 온몸에 퍼져 있던 암세포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다. 병원에서는 침뜸 치료를 더 이상 받지 못하게 했고, 결국 그는 하늘로 돌아갔다.

침뜸의 대가 구당 김남수, 그가 미국으로 간 까닭은?
‘기적’ ‘생명의 은인’ ‘신이 내린 의사’ 구당에게 한 번이라도 치료를 받아본 사람들은 그를 이렇게 부른다. 하지만 그는 대한민국 내에서 침뜸을 시술할 수 없다. 침사 자격은 있지만 뜸사 자격이 없다며 대한한의사협회에서 고발을 했기 때문이다. 본디 침과 뜸은 하나였다. 침을 놓을 수 있다면 뜸을 뜰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도 일제 식민지의 잔재인, ‘침사’ ‘구사’를 구분한 법의 테두리에 갇혀 ‘신의’의 손발을 묶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구당은 미국 의사들의 초청을 받아 애틀랜타 주 조지아의 한 병원 암센터에서 임상실험 중에 있다. 물론 구당은 미국 내에서 침을 놓을 수 있는 자격이 없다. 그런데 조지아 행정당국은 허술한 법의 근거를 절묘하게 이용해 그것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행정당국이 앞장서 법적 근거를 마련해주었다는 말이다. 사람을 위해 법이 존재하지, 법을 위해 사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공동 임상 연구는 대성공이었다. 각종 난치병, 불치병, 만성 질환에 고통 받던, 파란 눈의 환자들이 ‘단 한 번’ 구당의 시술에 기쁨의 눈물을 터뜨렸다. 현대의학의 본가 미국의 의사들은 할 수 있는 일을, 대한민국의 의사들은 왜 할 수 없는가.

이미 세계는 통합의학으로 가고 있는데 우리는…
사실상 우리나라는 ‘양의사, 한의사, 민간의술’이 공존하는 체계로 의료 강국이 될 수 있는 최고 조건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 돌아가는 시스템은 그렇지 않다. 양의사와 한의사는 따로 갈라져 있어 상대방의 의술을 서로 사용하기 힘들고, 민간의술은 사람 잡는 ‘돌팔이 의술’쯤으로 여겨 아예 논외로 친다. 서양의학이든 동양의학이든 대체의학이든, 환자 치료를 위해 통합의학을 지향하는 세계적 흐름과도 맞지 않다. 구당 김남수 옹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용하다는 침구사이다. 80여 년간 임상 경험을 쌓아온 구당은 말 그대로 살아 있는 침뜸의 보고(寶庫)이다. 낡은 법의 테두리에 갇혀 그러한 국보적 존재의 가치를 망각한다면, 이는 곧 국가적 손실이나 다름없다. 그렇다고 이 책이 무조건 수용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일단 과학적 검증을 거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것이고, 너무 늦지 않도록 일단 검증된 것만이라도 현 의료 체계에 수용하여 환자들에게 혜택을 돌려주자는 것이다.

구당의 삶과 침뜸철학, 뛰어난 치유력을 지닌 구당 침뜸의 세계를 다각도로 조명
구당은 침구사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침사다. 그는 침구사 제도가 존재했던 1962년 이전에 침사 자격을 획득했고, 그후 수십 년 동안 침뜸을 통해 환자를 치료해오고 있다. 현재 한의사들을 제외하고 침뜸을 놓을 수 있는 침구사들 중에 생존하는 이는 백 명도 채 되지 않는다. 대부분 고령으로 활동을 하는 이는 극히 드물다. 그에 비한다면 구당은 확연히 다르다. 아흔네 살의 노구에서 어떻게 그런 힘이 나오는지 의구심이 들 만큼 의술과 봉사, 교육 활동을 정력적으로 펼치고 있다. 더욱이 구당 침뜸의 치유력은 거짓 없이 소문만큼 뛰어나다. 80여 년 동안 침뜸만으로 살아온 구당의 삶 속에는 우리 민중의술 침뜸의 명맥이 그대로 살아 있다.

저자는 침뜸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발전해왔으며, 구당침뜸이 지니는 의미와 가치, 업적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함으로써 우리 의학계가 가야 할 길을 보여준다. 오늘날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있는 질병은 전체 질병의 20%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민간의술과 현대의학의 협진, 통합진료를 통해서만 모든 인간이 치료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온전히 지킬 수 있는 것이다. 몰이해와 오명, 낡은 법의 테두리 속에 가둬둘 것이 아니라, 구당과 침뜸에 대한 진지한 검토와 평가가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다.

수천 년을 전해 내려온 우리 민간의술 침뜸의 효과를 아시나요?
이 책에서 처음 의문을 제시하는 것은 침뜸의 치유 효과다. 구당의 말대로 침뜸이 만병통치는 아니다. 하지만 주지하다시피, 침이 다양한 병증에서 탁월한 효과가 있고(87쪽), 뜸 또한 다양한 구토와 어지럼증 등 부작용을 줄여줌으로써 항암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임상 자료들이 속속 보고되고 있다. 저자는 생체전자기학적 연구 등 다양한 서구 과학 이론을 동원하여 이러한 침과 뜸의 치료 원리를 설명하고자 시도한다. 또한 저자는 이러한 점에서 병을 치료하는 침뜸보다는 보양을 위주로 하는 약의 판매에 집중하는 현 한의사들의 행태를 비판적으로 바라본다.

침뜸과 함께한 2,000일간의 대화 기록
침은 정확한 경혈의 위치를 알아야 놓을 수 있지만 뜸은 그와는 조금 다르다. 비슷한 혈자리에만 놓아도 누구나 얼마큼의 효과를 볼 수 있기에 구당은 누구나 집에서 원하는 대로 뜸을 놓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 아주 작은 크기로 뜰 경우 눈에 띄는 상처도 남지 않는다.
“도둑질이 병 낫게 하는 것만큼 좋을까? 천하의 도둑도 침뜸을 알면 도둑질을 그만둘 거야.”
“침은 기를 움직이고, 뜸은 혈을 움직인다. 그렇다면 기와 혈을 함께 움직이게 하면 더 좋을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게 됐어. 임상 과정에서 분명히 알았지. 침은 전기 전도 역할을 하고, 뜸을 전깃줄 만드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말이지. 그런 생각을 하며 침과 뜸을 함께 써야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어.”

저자는 2009년 3월부터 10월 사이 한미 양국을 오가며 수차례에 걸쳐 구당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그를 바탕으로 책을 구성하였다. 구당과 침뜸에 대한 방대한 자료와 관련 연구들을 망라하여 음양오행에 근거한 동양의학의 세계를 깊숙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침뜸의학의 실체, 즉 침뜸이 어떻게 생겨서 전해 내려왔으며, 특히 구당이 집대성하고 새롭게 발전시킨 구당 침뜸의학이 이전의 동양의학과 어떻게 다르며, 왜 치유 효과가 좋은지, 도대체 어떤 작용을 통해 어떻게 병을 낫게 하는지, 구당이 보편적으로 주장하는 새로운 치료법과 앞으로 구당 침뜸의학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 등을 담았다. 또한 구당의 질병에 대한 독특한 시각과 치료법을 공개해 누구나 침뜸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작은 의사’ 구당의 맨얼굴을 그대로 드러낸 평전
삼성-X파일 사건을 터뜨려 파란을 일으켰던 저자는 2003년부터 6년간 구당 김남수 옹(94세)의 일거수일투족을 취재해왔다. 구당은 늘 논란의 한가운데 있었다. 난치병·불치병에 대한 구당침뜸의 놀라운 치유효과를 둘러싼 진위공방, 값비싼 치료비, ‘힘 있고 돈 있는’ 사람만 시술받을 수 있다는 등 구당은 그동안 수많은 소문에 둘러싸여 있었다. 저자는 그 모든 오해와 소문을 걷어내고 ‘작은 의사’ 구당의 맨얼굴을 그대로 드러내 보여준다.

구당은 환자를 대할 때면 늘 러닝셔츠에 가운 하나만 달랑 걸치기로 유명하다. 침뜸 치료를 받기 위해 침상에 누운 환자가 느끼는 기온을 그대로 함께 체감하기 위해서다. 그래야 환자 몸의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기도 하다. 또 구당은 치료를 하면서도 늘 환자와 대화 나누기를 즐긴다. 병증에 관련된 이야기든 일상사에 관한 이야기든 환자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병을 치료하는 데 필요한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저자는 거대화된 현대 병원 시스템에서는 환자가 느낄 수 없는 이러한 배려와 환대를 구당의 주요한 치료 행위의 하나로 본다. 또한 구당은 형편이 좋지 않은 환자에게 치료비를 택시비만큼도 못 받을 경우 섭섭함을 느낄까 봐 환자를 보러 갈 때면 일부러 택시보다는 버스를 탔다고 한다. 저자는 이러한 구당을, 자본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서 모든 첨단 장비를 배제하고, 길가에 자라는 마른 쑥 한 줌 그리고 침 하나로 인간을 치료하는 의사라는 점에서 박노해의 시를 빌려 ‘나눔의 성자’라고까지 얘기한다. 또한 1962년 침구사 제도 폐지 이후로 정부를 상대로 ‘침구사제도 부활’ 등을 위해 끊임없이 싸워온 구당의 지난한 투쟁을 보건의료운동의 하나로 자리매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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